한국이용사회 강서구지회(지회장 정연덕)는19.3.27 11:30부터 관내 스카이부페에서 내빈 회원 60여명을 모시고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정연덕 지회장의 개회사를 소개한다. 

경애하는 내빈 여러분, 그리고 회원 여러분!

꽃피고 새싹이 돋아나는 봄의 길목에서, 우리지회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과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강서지회는 40여년의 긴 세월을 누가 특별히 관심을 가져주지도 않지만 꿋꿋하게 강서구 공중위생의 일익을 담당하는 한편, 개인별 휴무일을 어렵게 쪼개어 강서구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무료이미용 봉사를 실시하여왔습니다. 오늘 42차 총회를 열게 된 것은, 그동안 여러 어려움속에서도 묵묵히 이용업주의 자리를 지켜온 회원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 고문님, 임원들의 헌신, 그리고 내빈 여러분의 성원과 도움으로 이루어진 값진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회기 동안 우리동료 중 몇명은 지병등으로 문을 닫는 등 지회 이용업의 현실은 그리 밝지만은 않으나, 금년 봄은 그래도 우리에게 희망을 던져주는 계절이기를 소원해 봅니다. 여러분 스스로 건강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앞으로도 강서지회는 전 회원이 일치단결하여 구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최고의 서비스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오늘은 42회 총회를 축하하고 우리의 삶에 감사하는 뜻에서, 맘껏 즐기시고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